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이 되는 두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학습한 소프트웨어의 이해 및 중요성에 이어서 두 번째 시간으로 세상을 바꾼 소프트웨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목을 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바꾼 것이 소프트웨어라는 것 같습니다. 과연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요?
작년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 오프 작품인 범블비를 보았습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인 나와 아내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미래를 상상하듯이 과거에도 인류는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약 50여년 전에 인류는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았을까요?
그림은 50여년 전에 미래를 상상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자막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데 당시 미래인 2010년을 그린 그림입니다. 당시에는 상상 속의 기술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한가요? 여전히 상상 속의 기술인 가요? 아니면 일상 속에서 우리가 접하고 있는 기술인 가요?
지금 이 시대의 우리가 소망을 담아 미래를 예측하는 범블비와 같은 영화를 만들듯이 예전에도 영화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화 속에 등장했던 세상이 지금 우리 세상에 현실로 등장하는 마법과 같은 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마법 속에 바로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위 그림의 상황은 그리 오래 전의 일도 아닙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그랬습니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때문에 답답해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요? 소프트웨어가 마법을 부렸습니다. 버스에 장착된 GPS 정보가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서버에 제공하고 서버 정류장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음에 도착할 버스의 정보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는 버스의 카드에 찍고 탑승하거나 내릴 때 승객의 수를 이용하여 버스가 혼잡한지 여부도 알려주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세상의 많은 정보들을 연결하여 새롭게 가공하여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정보는 그 정보가 필요로 하는 곳으로 전달되어 우리의 삶이 더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실생활에서 소프트웨어로 인해 달라진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파악하여 막히지 않는 빠른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으며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우리가 함께한 순간, 정보, 이야기를 거리의 제안 없이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만들어 가는 세상은 우리의 생활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하여 손가락 하나만으로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는 작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식물이 자라는데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게를 가지 않고도 물건을 살 수 있고, 은행을 가지 않고도 통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증강현실도 소프트웨어 마법으로 인해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변화시킬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의 마법이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듯이 앞으로도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소프트웨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마법과 같은 소프트웨어 배워보고 싶지 않나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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